임신 중 좋은 음식 valuable food during pregnancy / 나쁜 음식 not advised during pregnancy

임산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잘 먹고 잘 자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잘 자는 것'은 알겠는데, '잘 먹는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평소에 즐겨먹던 음식이 임신하는 순간부터 피해야 하는 음식이 된다니!

평소에 싫어하던 음식이 뱃 속 아가에게는 좋은 음식이라니!

오늘은 임신 중 섭취하면 좋은 음식들과, 반대로 피해야하는 음식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 임신 중 좋은 음식 LIST
: 임신 초기인 1~3개월차에는 유정란, 사과, 브로콜리 등 단백질과 칼슘 위주로 먹는 걸 추천합니다. 물론 엽산같은 영양제도 필수로 챙기는 걸 권합니다. 사과는 아기의 IQ을 높이고 천식을 예방해줍니다. 특히 임신 중 찾아오는 변비를 예방해주고 콜레스테롤 역시 조절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 임신 중기인 4~6개월차에는 다시마, 미역같은 해조류, 그리고 두부, 오징어, 고기 같은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섭취를 권하고 있습니다. 되도록 지방은 피하는 걸 권합니다.

: 임신 후기인 7~9개월차에는 양배추, 표고버섯, 소고기를 추천합니다. 단백질은 서서히 줄이고 식이섬유를 먹어주는 게 좋습니다.

: 멸치나 치즈는 칼슘을 보충하는데 좋지만 너무 높은 염분은 피합니다.

: 자궁이 커지면서 변비가 생깁니다. 이렇게 장이 압박되고 호르몬 조절하는 것에는 고구마, 단호박를 추천합니다.

: 푸룬을 먹으면 칼륨과 철분, 비타민과 식이섬유 등을 보충해줍니다.

: 토마토를 먹으면 항산화 효과이고 혈관 청소를 해주며 피로 해소에도 좋습니다.

: 바나나를 먹으면 입덧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에게 효과가 좋습니다. 구토를 억제해줍니다. 게다가 VITAMIN B6, VITAMIN A, 베타카로틴 등을 영양제 대신에 보충을 해줍니다.

: 한국인에게 없어선 안될 김치도 엽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임산부에게 권하고 있습니다. 특히 바실러스 균, 섬유질이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장점이 있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안 좋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의견이 분분합니다.

: 밥을 먹을 때는 통곡물이나 현미, 잡곡, 콩, 보리 등 잡곡을 첨가해서 해먹는 것이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 예방에 좋습니다.

: 차를 마시고 싶다면 카페인이 없는 Rooibos, 모과차 또는 생강차나 우엉차, 그리고 최근에 방송 윤스테이에 등장한 감잎차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아몬드, 호두 등의 견과류도 잊지 말고 섭취합니다.

: 부추와 쑥, 시금치, 상추나 돼지감자 등 푸릇푸릇한 채소들도 잊지 말고 먹습니다.




  • 임신 중 피해야할 음식 LIST
: 고기를 섭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바싹 익혀서 먹고 회나 반숙같은 익히지 않은 날음식은 피해야합니다. 톡소 플라즈마 Toxoplasma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번 "임신 전 준비해야할 검사, 백신" 편에서 언급했습니다. 톡소 플라즈마는 현재 백신이 없고, 임신 초기라면 유산이 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음식 섭취에 미리 주의합니다.

: 다랑어 같은 참치류는 메틸수은methyl mercury 중독 위험성이 있습니다. 이것은 태아의 중추신경 발달에 영향을 미치므로 가능한한 임신 중 참치 섭취는 배제합니다.



: 우유, 연성 치즈 fresh cheese 등 유제품을 먹게 된다면 리스테리아균 Listeria 에 감염될 위험이 있습니다. 리스테리아균은 유산을 유발하는 병원균이므로 주의해야합니다.


: 술은 이미 잘 알려진 임신 금지사항입니다. 임신 중 음주는 태중 아가의 뇌, 신경계 등의 세포가 발달하는데 방해되므로 무조건 금주를 권합니다.

 

: 커피나 에너지드링크, 또는 허브차와 같은 고카페인 음료도 배제하는 걸 권하고 있습니다. 철분과 칼슘의 흡수를 방해할 뿐더러 커피를 마시면 태아가 비만같은 과체중이 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임산부에게 스트레스는 더 좋지 않으므로 커피를 꼭 마시고 싶다면, 하루 2잔 이하로 섭취를 제한해야합니다. 즉, 카페인을 하루 300mg 이내로 마셔야합니다. 디카페인 decaffeination 커피라고 안심하고 많이 마시면 오히려 더 많은 카페인을 섭취할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특히 커피 우유 coffee-flavored milk는 생각보다 훨씬 많은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꼭 카페인 함유량을 확인합니다.


: 소금, 간장 같이 너무 간을 세게 해서 먹는 걸을 피합니다.


: 곡물류 중에서 녹두, 율무, 팥, 땅콩 등을 피합니다.


: 찬 과일류인 파인애플, 감, 수박, 참외, 배 등을 피합니다.


: 알로에, 율무, 식혜 등을 피해야한다는 설이 있습니다.



#임신중음식 #임신중금지

한국의 임신, 출산 복지 혜택들 Benefit package for Pregnancy

이번 글은 지난번 임신 영양제 Nutritional Supplement에 이어서 한국에서 임신, 출산했을 경우 받을 수 있는 복지 혜택들 Benefit package for Pregnancy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제가 자료 수집을 하면서 느낀 점은 정부 각 부처 공식 홈페이지, 또는 직접 문의를 하여 찾는 정보가 가장 정확했습니다. 이 포스팅 작성 날짜는 2021년 1월자로 복지 혜택, 정책 등이 언제든지 변경될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해두고 이번 글은 참고용으로 읽으시길 바랍니다. 



  • 임신 5~6주차 때 임신 확인서와 산모수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이 임신확인서와 산모수첩은 잊어버리지 않고 끝까지 지니고 있는 것을 추천합니다.

: 임신확인서와 산모수첩을 지참하여 임신 10주차 내에 지역 보건소에 방문하면 영양제 같은 임신축하선물과, 임산부 딱지를 발급해줍니다. 지역별로 다르지만 예를 들면 주차장 무료, 수영장 할인 등의 지역구 혜택 카드도 있으니 거주하는 지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국민행복카드
: 여러가지 발급 방법이 있지만 인터넷에서 신규발급해서 사은품을 받는 경우가 가장 저렴하다고 합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가서 이 국민행복카드의 카드 번호와 임신확인서를 등록하면 60만원(쌍둥이는 100만원)을 충전해줍니다.
: 이 충전된 금액으로 산부인과 2회차 방문부터 결제가 가능합니다.
: 임신 기간동안 이 금액을 다 사용하지 못했더라도 1세 미만 아동의 소아과 방문 때 사용이 가능합니다.
: 첫째 아이 후에 또 다시 임신 시 새로 발급 받을 필요 없이 기존 카드로 연장이 가능하니 가지고 있는 것을 추천합니다.





  • 보건소에서 무료 산전검사가 가능합니다.
: 이 산전검사에는 임신반응검사, 모성검사, 초음파검사, 풍진항체검사, 기형아 선별검사, 임신성 당뇨선별검사, 막달 검사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실제 임산부가 보건소에 방문하면 엽산과 철분제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 임신 후기 때 태동검사 비용은 환급이 가능합니다.
: 임산부의 초음파 검사는 7번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비급여 입니다.)
: 치과 스케일링을 5천원에 받을 수 있습니다.
: 국민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진료의 경우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때 위의 산모 수첩이나 임신 확인서를 꼭 지참하시길 바랍니다.
: 보건소에서 영유아 필수 접종 및 생후 6개월에서 59개월 되는 아기들을 대상으로 독감, 장티푸스, 비만, 구강 위생검사, 폐렴 등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 보건소에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한 후, 신분증을 소지하여 방문한다면 남편의 임신체험 키트를 4~7일 대여할 수 있습니다. 각 보건소마다 비용이 다르니 미리 문의하는 걸 추천합니다.


  • 임신한 상태, 또는 출산 후 6개월 이내 여성은 매월 2차례 친환경 농산물을 받는 지원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운전자 본인 또는 배우자가 임신 중이라면 태아나 자녀 할인 특약으로 자동차의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 각 지역마다 해당 지역 주민의 경우, 임신 시 할인되는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지역마다 다르므로 문의하는 걸 추천합니다.

  • 인천공항, 각 항공사, KTX 등 임산부를 위한 혜택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 1년 미만의 영아(주민등록상 출생일 기준) 또는 신생아 출생 가구는 국번없이 123번으로 신청한다면 전기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일부터 시작하여 1년간 해당기간의 월 전기요금의 30%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월 16,000원 한도가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 각 은행들의 혜택도 쏠쏠합니다.
: 국민은행의 경우, 출산 280일 이전에 가입 가능한 임산부 맞춤 적금상품이 있습니다. 최고 금리는 2.6%입니다.
: 수협은행의 경우, 쑥쑥 크는 아이 적금이라는 상품이 있습니다. 1년부터 최대 5년까지 납입한도는 월 20만원이지만 최고 연 5.5%의 높은 금리입니다.
: 새마을 금고의 경우, 우리아이첫걸음정기적금이라는 상품이 있습니다. 최대 1년에 납입한도 월 20만원으로 금리는 최고 5%입니다.





  • 가정 양육수당
: 소득 수준 상관없이 복지로 사이트(http://bokjiro.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거주지 읍, 면,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종일제 아이 돌봄 서비스, 유아학비, 보육료 등을 받지 않고 가정에서 86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돌보는 경우, 아이가 대한민국 국적 보유자로 주민등록번호가 있다면 신청 가능합니다.

: 12개월 미만 자녀의 경우 20만원, 12개월 이상~24개월 미만 자녀의 경우 15만원, 24개월 이상~86개월 미만 자녀의 경우 10만원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미숙아(기준 1.5kg미만)로 출생했다면 1인당 최대 15백만원까지 지원금이 있습니다. 출생 후 퇴원일 기준 6개월 이내 수술 및 치료를 받았다면, 영수증 금액의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출생한 아기가 청각선별검사 대상자라면 출생한 후 1개월 이내에 검사기관에 쿠폰을 제출한 다음에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신생아 (임신 37주 미만의 조산아, 2.5kg이하의 저출생아 기준) 가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라면 입원 진료 비용 중 본인 부담금은 면제됩니다.



#임신준비 #임신혜택 #출산혜택

임신에 필요한 영양제 Nutritional Supplement for pregnant women


오늘의 포스팅은 시기별로 필요한 임신 영양제 Nutritional Supplement 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아래 글의 제품 사진은 프랑스 내에서 일반적으로 많이들 쓰이는, 또는 가격대비 리뷰들이 좋은 제품들로 찾아서 첨부해보았습니다.

임신 시기별로 필요한 복용량과 효능을 정확히 알고 건강한 임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엽산 Acide folate (Vitamin B9)

: 가장 기본적으로 많이들 알고 있는 엽산은 임신 준비~ 초기에 필요한 영양제입니다. 

: 배우자와 함께 임신 3개월 전부터, 최소 임신 12주까지 하루 400mg복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1000mg이상을 복용하게 되면 자궁암 발병률이 높아지는 부작용이 있으니 유의해야합니다. 

: 엽산 중에서는 활성형 엽산이 좋으며, 수용성 비타민의 일종인 엽산은 태아의 중추신경계가 발전하는 첫 8주에 부족하면 기형 및 유산 확률이 높아집니다. 

: 이처럼 엽산은 태아와 태반의 성장에 관여를 하며, 신경관결손증과 관련된 태아 합병증을 감소시켜줍니다.

: 임신 계획이 없더라도 비타민 B12와 함께 핵산, 적혈구를 만들어서 빈혈에 효과적이니 복용시 도움이 됩니다. 

: 음식으로 섭취를 원한다면 대표적으로 양배추, 파슬리, 브로콜리, 버섯, 콩, 호두, 간 등의 음식에 함유되어있습니다.





• 유산균

- 유산균은 평소에도 복용해도 좋지만 특히나 임신 시에 복용하면 태아의 면역력 형성에 효과적으로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여성 유산균이라 하면 대개 락토바실리 유산균을 뜻하는데 이 유산균은 폐경이나 난소 절제, 항생제 투여시 질에서 번식되는 병원균을, 즉 질염을 예방해준다고 합니다.

- 한국에서 흔히들 '여성용 유산균'이라고 판매하는 시중 제품들의 성분표를 살펴보니 Lactobacillus plantarum, Lactobacillus fermentum, Lactobacillus Salivarius, Lactobacillus rhamnosus, lactoferrin 들 중 한 두가지씩만 첨부가 되어있었습니다. 그러니 위 성분을 검색하여 괜찮은 제품으로 복용하면 되겠습니다.

- 제품을 고를 때, 합성부형제가 없는지 확인해야합니다.

- 출산 후에도 복용합니다.





• 철분 FER / Iron

- 임신 전부터 하루 12~15mg을 복용해야 합니다.

임신 중에는 산모의 혈액량이 증가하고 태아의 두뇌 발달에 필요하기 때문에 복용량을 늘려서 30mg (2배 이상)을 복용 권장하고 있습니다.

- 철분은 빈혈과 저체중아 출산을 방지하므로 출산 후에도 복용합니다.

1분기 빈혈수치(헤모글로빈수치, Hb) 11g/dL 이하이거나 2분기 10.4g/dL 이하면 최대 120mg까지 복용해야합니다.

- 오렌지 주스 등 비타민c와 섭취하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 알약 철분 중 무기철은 변비, 위장 장애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단백질, 폴리사카라이드에 쌓인 철분제 또는 페리친(생제철)로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 출산 후 최대 3개월 까지





• 오메가3 omega-3

- 오메가3는 하루 500~2,000mg을 권장하나, 균형 잡힌 식단으로 충분히 필요한 양을 섭취 가능합니다.

- 자궁 내 염증을 억제하고 임신중독증, 조산을 방지하고 신생아 뇌 발달에 관여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식물성 오메가3의 경우에는 실제 태아발육에 필요한 형태로 변환되지 않아 복용을 권유하지 않기도 합니다.

- 특히 만 35세 이상 여성에게는 난소 기능을 돕기 때문에 필수 영양제로 꼽힙니다.

- 엽산과 함께 섭취하면 체내 DHA 농도가 높아져 효능이 올라가는데 항산화 효과 및 면역기능까지 발달하니 평상시에도 복용하면 좋은 영양제입니다.

• 오메가6 omega-6

- 임신 준비할 때와 임신 중에 필요한 프로스타글란딘 전구물질을 만들며 부족하면 자궁경부 점액 농도가 짙어져 정자가 통과하기 어려운 환경을 조성합니다.





• 칼슘 Calcium

- 평소에는 400~500mg정도만 필요하지만 임신시 1200~1500mg 복용을 권합니다.

- 임신중독증, 골다공증 예방과 더불어 출산 시 자궁수축을 도와주고 태아의 골격형성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임신 준비할 때부터 출산 후까지(특히 출산 후 3개월까지) 복용해야할 영양제입니다.

- 섭취하는 양에 비해 체내 흡수량이 적기 때문에 영양제로 복용을 권합니다.

탄산 칼슘은 위장장애, 변비 등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구연산칼슘, 글루코산 칼슘으로 비타민D와 함께 섭취를 권장합니다.

- 출산 후까지 복용합니다.


• 비타민D vitaminD

하루 권장량은 800 IU입니다.

자궁 내막을 강화시키고 임신중독증, 조산을 막으며 태아 발육에 도움이 됩니다.

- 균형 잡힌 식단으로 충분히 섭취가 가능합니다.

- 출산 후에도 복용합니다.


• L-아르기닌 L-Arginine

- 하루 권장량은 500~3000mg입니다.

항산화물질로 혈류 개선에 도움을 주고, 뇌호르몬의 불균형, 남성호르몬 과다분비로 배란장애로 인한 생리불순, 무월경, 난임 등 도움이 됩니다.

자궁내막강화와 더불어 정자 질 역시 향상시키므로 부부가 함께 복용하는 게 좋습니다.


   •  비타민 B Vitamin B

    - 임신 때부터 출산 후까지 복용합니다.

    - 비타민 B6는 프로게스테론 농도 높이고 임신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 비타민 B12가 부족하면 산모의 빈혈과 더불어 태아의 빈혈도 유발시키므로 평소 붉은 살코기를 잘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 코엔자임 Q10 coenzyme Q10 

- 하루 권장량은 100mg입니다.

- 난소질을 저하시키는 미토콘드리아 기능, 배아 세포분열을 향상시키며 착상장애반복유산난소기능 저하에 효과적입니다.

- 비타민B, 엽산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하지만 저혈압인 경우 복용에 반드시 주의해야합니다.


• 아연 zinc

- 하루 권장량은 11mg 입니다.

- 테스토스테론 증가를 도와주므로 남편이 복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 튼튼한 아이를 출산할 확률을 높인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이노시톨 Inositol

- 하루 권장량은 2~4g 입니다.

- 배란을 촉진하고 다낭성난소증후군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  비타민 A Vitamin A

    - 임신 중에 필수적인 비타민이지만 1일 5000UG이상 과복용한다면 태아의 선천기형 원인이 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 그러므로 임신 중에는 과도한 종합비타민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베타카로틴 β-carotene

    - 기형아 출산 위험이 높은 비타민A 대체품으로 거론되나 완전히 검증된 사항은 아니라고 합니다.


   •  비타민 C Vitamin C

    - 임신 중 태아 세포 조직을 보호하는 항상화제이며, 결핍 시 조산 등 임신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지만 반대로 과섭취시 비타민 B12 흡수 방해하기도 하고, 태아의 비타민 의존도가 높아져 괴혈병 증세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 수많은 영양제를 한꺼번에 챙겨먹기란 힘들다는 걸 깨달은 후, 다시 한번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일단 프랑스와 한국, 두 나라에서 구할 수 있는 브랜드로 위주로 검색을 하였고 솔가 solgar제품 중 위 사진과 같이 PRENATAL NUTRIENTS란 영양제를 발견하였습니다. 성분을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엽산은 400ug로 권장량 400ug를 충족시킵니다. 철분은 14mg으로 임신 전 권장량인 12~15mg에 충족되지만 임신 후 권장량인 30mg에는 부족하니 유의해야겠습니다. 칼슘은 탄산염, 구연산염으로 구성된 650mg로 평상시 권장량인 400~500mg엔 충족되지만 임신시 권장량인 1200~1500mg에는 부족하니 유의해야겠습니다. 비타민D 역시 권장량인 800IU에 못 미치는 200IU입니다. 그러나 그 외 비타민 B6 1.25mg, 비타민 B12 4ug, 비타민C 50mg등이 포함되어있으며, 따로 챙겨먹기 번거로운 아연 7.5mg, 이노시톨 5mg, 베타카로틴 1.8mg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위에 첨부해놓은 칼슘과 비타민D, 오메가, 유산균 그리고 임신 후 철분을 따로 함께 섭취해준다면 필요량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임신준비 #임신영양제

임신 전 준비하기 (검사, 백신 등) Prenatal tests

 [임신 전 준비하기 : 보통 3개월 전]

 

1. 임신 전 준비 : 산전검사 prenatal tests

    > 여자

TORCH검사 toxoplasma, others, rubella, cytomegalovirus, herpes simplex : 톡소플라즈마, 풍진,(1회접중 후 1개월후) 거대세포바이러스, 헤르페스바이러스 등


- 톡소플라즈마 Toxoplasma : 동물의 대변이나 익히지 않는 육류, 계란, 우유 등으로 감염되며, 임신 초기라면 유산될 수 있습니다. 또는 소두증, 뇌수종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백신은 없습니다.




- 풍진 Rubella virus : 임신 초기(20주 이전)에 감염되면 85% 기형 가능성이 있습니다. 백내자, 녹내장, 심장기형, 청력소실, 정신지체, 뇌수막염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임신시 백신접종 시 기형의 위험성이 높으므로 3개월 정도의 피임기간을 가지고 백신접종을 진행합니다. 프랑스의 경우 반드시 피임약 (pilule)를 복용한 후, 피검사를 통해 임신을 한 상태가 아니란 것을 의사에게 증명해야만 풍진 백신접종이 가능합니다.





• B, C형 간염 및 간 기능 검사 hepatitis

- C형 간염 백신은 없습니다.

• 수두백신 Varicella vaccine

• A형간염 백신 hepatitis A vaccine

• B형간염 백신 hepatitis B vaccine

- 프랑스의 경우, 어릴 적 B형간염 백신을 한 이력이 있다면 1회 접종을 합니다. 만약 생애 처음으로 B형간염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라면 총 3회에 걸쳐 접종을 실시합니다. 풍신백신과 같은 날 동시에 접종 가능합니다.

혈액검사 blood test : 혈액형, RH인자, 빈혈, 혈소판 감소증

소변검사 urinalysis : 신장건강으로 임신중독증 등 예견

매독검사 tests for syphilis : 유산, 조산, 기형아 및 사산 예방

에이즈검사 AIDS : 태아에 수직감염가능

부인과 검진 : , 자궁경부, 자궁, 난소 진찰

성인용 TD백신 : 파상풍 tetanus

- 프랑스의 경우 성인 25세에 파상풍 백신을 접종합니다. 혹시 성인이 된 이후 파상풍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면 의사에게 문의하여 접종가능합니다. 풍진 백신과 달리 임신가능성이 있더라도 어느 때나 접종이 가능합니다.

MMR vaccine : 홍역 measles, 볼거리 mumps, 풍진 rubella

자궁경부암백신 HPV

인플루엔자 백신 influenza vaccine : 임신 중 주수 상관없이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에 맞음

• 백일해 pertussis : 임신 중 27~36주 사이에 접종

폐렴구균 백신 Pneumococcal vaccines

 

> 남자

혈액검사 blood test : 혈액형, RH인자, 빈혈, 혈소판 감소증

소변검사 urinalysis : 신장건강으로 임신중독증 등 예견

매독검사 tests for syphilis : 유산, 조산, 기형아 및 사산 예방

에이즈검사 AIDS : 태아에 수직감염가능

B, C형 간염 및 간 기능 검사 hepatitis

임균검사 gonococcus test : 요도염 병력이 있으면

헤르페스 검사 herpes virus test

이하선염 parotiditis

 

3. 임신 전 준비 : 그 외

임신 계획 3개월 전부터 금주

임신 6개월전부터 운동을 생활화 (하루 30)

- 체중이 늘어나면 산도가 좁아지므로 자연분만이 어려움

- 고혈압, 단백뇨, 부종 등 임신중독증이 3.5배나 높음

임신중독증 pre-eclampsia 예방

- 고단백 저동물성지방식 저 나트륨 고비타민 저칼로리 식단

- 되도록 기름진 음식, 염분 X (부종, 정맥류 증상이 심해짐)

- 통곡물, 현미, 잡곡, 단백질 고기, 유제품, , 미역, 다시마

의자에 오래 앉지 말기 / 자전거 오래 타지말기 / 옷 헐렁하게 입기 / 사우나 등 너무 뜨거운 물로 샤워하지말기 (아가가 뇌종양 걸릴 확률 증가)


#임신준비 #임신전검사 #임신전준비 #임신전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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