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mmais progressive du français corrigés(답지) pdf

프랑스어를 배우는 사람에게는 필수적인 문법책이지요.
CLE 출판사에서 나온 GRAMMAIRE PROGRESSIVE DU FRANCAIS 시리즈입니다.
업그레이드와 수정을 자주하는 책이기 때문에 답안지가 출판연도에 따라서 약간 달라지기도 합니다. 이 점을 감안하고 참고용으로 답안지를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몇몇의 예문 외에는 크게 달라지는 점은 없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문법책이기는 하지만 언어라는 것이 아 다르고 어 다르고 어떻게 어떤 의도를 가지고 말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답안지에 적힌 답 외에 또 다른 답이 나오기도 하고, 프랑스 지인들과 함께 상의를 하다보면 답안지의 답에 전혀 동의를 안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따라서 답안지의 정답들이 절대적인 답이라는 생각보다는 앞서 말한 대로 참고용으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Niveau intermediaire

: 프랑스어 레벨 A2~B1.1 정도의 문법입니다. 사실 레벨을 떠나서 정말 프랑스어를 익히는데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필수적인 문법들만 정리해놓은 알짜배기 문법책이기 때문에 문법책을 익히면 외국인으로서 프랑스를 방문했을 때 일상생활의 불어는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운로드는 아래에 링크를 걸어놓았습니다.




Grammaire progressive du francais niveau intermediare corriges download : corrieges niveau intermediaire




2. Niveau perfectionnement

: 책 앞표지에 적혀있는대로 프랑스어 레벨 B2와 C2사이에 속하는 문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하지만 프랑스 현지 내에서 프랑스어 수업을 들었을 때는 B2레벨 수업에서 사용하였습니다. 답안지는 아래에 다운로드 링크 걸어놓았습니다.






Grammaire progressive du francais niveau perfectionnement corriges download : corriges grammaire intermediaire perfectionnement

모유수유 방법 breast feeding

흔히들 모유수유를 해야지 아기 면역력이 강해진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초유는 반드시 먹여야한다는 인식이 아직도 강한데요, 그렇다면 초유는 무엇인지 모유수유는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알아보겠습니다.


  • 초유 colostrum
: 초유란 출산 후부터 일주일까지 나오는 젖을 뜻합니다. 신생아는 젖을 빠는 본능이 강하기 때문에 출산 직후 30분에서 4시간 이내로 초유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초유에는 지방과 당분이 적은 반면에 단백질이 풍부하고 면역 물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면역력을 키우고 싶다면 초유를 바로 먹이거나 못 먹일 상황이라면 유축기로 초유를 보관하여 냉장이나 냉동해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 의학적으로 신생아는 많은 양을 먹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초유와 더불어 출산 직후 2~3일까지는 모유가 적게 나옵니다. 모유량이 적게 나온다고 해서 신생아가 목마를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 경우 물이나 설탕물을 먹이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물은 생후 5~6개월정도 이유식을 시작할 때 함께 먹일 수 있습니다.



  • 개월별 모유수유양
: 평균적으로 1~2개월 되었을 때는 하루 5~6번씩 즉 4~5시간 간격으로 약 120cc를 먹입니다. 2~4개월까지는 160cc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4개월때부터는 하루 5번씩, 5시간 간격으로 약 180cc를 먹입니다. 6개월까지는 모유량을 200~240cc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아기의 몸무게와 상관없이 평균량을 먹이도록 합니다. 혹시 아기가 모유수유를 잘 못한다면 유량을 늘리는 시도를 해야합니다.

: 대부분의 신생아는 1~3시간 간격으로 모유를 원하기 때문에 모유수유는 하루 8회에서 최대 15회까지도 먹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규칙적으로 잠을 자는 신생아의 패턴에 따라서 모유수유를 규칙적인 시간에 맞춰서 하기란 어렵습니다.

: 젖이 더이상 안 나오는 상황이더라도 젖을 물리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아기가 우는 이유가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무조건 운다는 이유로 젖을 물리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아기가 손가락을 빠는 것은 반사적 작용일 뿐 배고프다는 신호가 아닐 수도 있으므로 배변이나 온도 등의 이유를 확인 후에 젖을 물리는 것이 좋습니다.

: 3시간 수유텀을 기준으로 계산한다면, 6시에 먹이고 다음텀인 9시를 준비하기 위해서 8시에 미리 목욜을 시키고 로션을 바릅니다. 9시에 모유를 먹이고 트림 시킨 후에 10시 경에 방에 불을 다 끄고 속싸개를 한 후 침대에 눕혀서 재워주는 팁이 있습니다. 수유텀이 짧아진다면 수유량을 늘리도록 어플리케이션 등을 이용하여 수유량과 수유텀을 기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산모도 모유수유가 익숙치 않지만 신생아에게 익숙해지도록 한쪽씩 젖물리기를 시도하고 약 2~3주의 적응기간을 갖는 게 좋습니다. 수유량이 너무 많다면 아기가 설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 황달기가 있다면 치료를 해야하므로 하루나 이틀정도 모유수유는 중단해야 합니다.





  • 젖 마사지
: 수유하기 전에 마사지를 해줘서 젖이 나오도록 해야합니다. 그렇지만 너무 자주 닦아내면 오히려 세균 감염률이 올라갈 수 있으므로 하루에 한번 따뜻한 물로 약 1~3분 정도 가볍게 닦아냅니다. 수유 전에는 온찜질을 한 후에 아기에게 물리기 전 살짝 짜내고, 수유한 후에는 냉찜질을 하여 붓기를 가라앉힙니다.

: 모유수유를 제대로 못한다면 아기도 배고프지만 일단 산모의 입장에서도 젖이 고여서 유선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젖을 직접 짜서 먹이지 않도록 합니다.


  • 모유수유 자세
: 출산 직후에는 뼈가 약해져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바닥에서 모유수유를 한다면 허리와 무릎, 어깨 등에 무리가 갑니다. 따라서 의자나 쇼파 등에서 모유수유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가끔 모유수유 중에 잠드는 신생아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코나 손가락, 발가락 등을 꼼지락 꼼지락 만져주는 것이 바람을 불거나 귀를 만지는 것보다 더 효과가 있습니다.

: 모유수유 하기 전에 기저귀는 미리미리 갈아주는 것이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습니다.




  • 모유수유 후 트림시키기
: 신생아는 아직 근육이 발달되지 않고 식도가 짧은데다가 위의 모양이 직선입니다. 따라서 모유수유 후 트림을 시키지 않고 그대로 눕힌다면 모유와 함께 삼킨 공기를 그대로 역류시켜 토하게 됩니다. 게다가 누워있는 자세라면 이러한 토사물에 질식한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트림은 반드시 시켜줘야 합니다. 모유수유가 끝난 후 빠르면 30초, 아니면 10분 동안 등을 토닥이거나 쓸어주어줍니다. 트림을 했더라도 10~20분 이상은 세워서 안아줘야 하므로 산모보다는 아빠가 담당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아기가 깊이 잠들었다면 트림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자세를 바꿔가며 살짝씩 깨워야 합니다. 중지와 엄지로 아기의 턱을 잡아준 후 등을 두드려줍니다. 또는 무릎 위에 앉혀준 상태로 아기를 엎어놓거나 어깨에 가슴이 닿을 정도로 세워서 토닥거려줍니다.

: 트림을 시켰더라도 자다가 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아기가 몸에 힘을 주다가 역류한 것이니 고개를 기울여 줍니다.

: 아기를 눕혔을 때 등을 휘고 낑낑거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는 충분히 트림이 되지 않은 것이므로 다시 한번 안아 일으켜서 트림을 시켜줍니다. 트림이 나오지 않는다면 아기를 오른쪽으로 약간 돌려서 눕혀준 상태에서 둘둘 만 수건을 등에 받쳐서 1시간정도 둔다면 소화를 합니다.

: 생후 50일이 지나면 점차 역류하며 토하는 것은 줄어듭니다.


#모유수유 #breastfeeding

신생아 질병 / 병치레 babie's illness

신생아는 엄마의 뱃속에서 안전하게 보호되었으나 세상에 태어나면서부터 질병에 노출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병치레를 하면서 점점 튼튼한 면역체계를 갖게 되니 건강하게 병을 잘 이겨내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신생아에서 어린이로 성장하기까지 어떤 질병을 앓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중이염 infection
: 중이염은 보통 감기에서 중이염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귀에서 열이 나고 심하면 염증까지 생깁니다.

: 젖을 빨 때 귀에 압력이 가해져서 아프므로 안 먹으려고 하거나 젖병을 빨면서 우는 경우에는 중이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열성 경기 heat cramps
: 열과 함께 경기 증상을 일으키는 것을 모두 다 열성 경기라고 일컫지는 않습니다.

: 3개월 신생아부터 5~6세 사이의 어린이가 전에 경기 증상이 없었으며 신경계 질환도 없는데 열과 함께 경기 증상을 일으킨다면 열성 경기입니다.

: 열성 경기는 보통은 14개월에서 24개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 열성 경기의 증상은 의식을 잃고 눈이 윗쪽으로 뒤집혀서 흰 자위만 보입니다. 입에는 거품과 같은 분비물을 물고, 몸의 근육이 뻣뻣해지면서 손과 발을 탁탁 떱니다. 종종 대소변을 보는 경우까지 있습니다.

: 이렇게 열성 경기를 일으키는 시간은 대개 5~15분 이내로 경기가 멈추면 잠에 빠집니다.

: 의식이 없을 때 물이나 약을 먹이면 기도로 잘 못 들어가는 경우가 있으므로 청심환이나 진정제 등을 먹일 시도를 하지 말고 무조건 의사에게 진료받아야 합니다.



  • 폐렴 pneumonia
: 아기가 심한 독감을 앓은 적이 있다면 합병증으로 폐렴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 소아 폐렴의 80%가 바이러스성 폐렴으로 숨쉬는 것을 힘들어하거나 기침, 오한 등이 있고 열이 있으면서 입술까지 파래진다면 폐렴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수막염 meningitic
: 붉은 발진이 일어나고 목을 따가워하는 증상입니다.

: 3일에서 7일정도 잠복기를 거치고 2~3일 정도 열이 지속됩니다.


  • 코가 막힙니다 stuffy noses
: 방 안이 너무 건조하다면 코가 쉽게 막힙니다. 이 때 뇌로 가는 산소의 양이 부족해서 두뇌가 잘 발달하지 못 할 수 있습니다.

: 시중에 신생아 코를 뚫는 많은 제품이 있지만 너무 자주 빼면 오히려 더 건조해져서 코가 헐 수도 있으니 주의합니다.


  • 묽은 녹색변 loose green feces
: 모유를 먹이는 시간이 짧으면 묽은 녹색변을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 모유는 앞은 당분, 뒤는 지방으로 성분이 다릅니다. 앞쪽만 먹이는 경우에는 영양부족이 생기기도 합니다.

: 하지만 지나치게 묽거나 많지만 않다면 크게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 체기 indigestion
: 아기가 토하거나 하품을 자주 하고, 손발이 차다면 체한 것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들은 뇌막염, 중이염, 성홍열, 인두염 등 큰 질환이 원인일 수 있으니 함부로 체기라고 판단하지 말고 의사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수족구 HFMD Hand-Foot-Mouth disease
: 병 이름 그대로 손이나 발, 입에 알레르기성 반응으로 수포나 발진이 나타납니다.

: 뽀뽀나 재채기 등으로 전염됩니다.

: 수포나 발진이 손과 발 특히 입 안에서 구내염stomatitis을 동반합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합병증으로 뇌수막염meningitis까지 일으킬 수 있으므로 수족구가 의심된다면 바로 병원으로 내원하기를 바랍니다.



  • 볼거리 mumps
: 볼거리는 입 또는 코로 바이러스가 침투해서 침을 분비하는 침샘이 감염되는 병입니다.

: 열이나 두통, 근육통이 있고 더불어 입을 벌리는 것에 큰 통증이 따르므로 음식을 거부하기도 합니다.


  • 장염 enteritis
: 아기에게 일어나는 장염은 대개 바이러스성 장염입니다.

: 2일 또는 3일정도 열이 나고 정말 심각한 경우에는 열성 경련이 오기도 합니다.

: 열 증상 때문에 감기로 오해하기도 하지만 구토와 설사까지 동반한다면 장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대천문 large fontanelle
: 숨구멍이라고도 합니다. 아가들의 머리뼈는 아직 완벽하게 닫히지 않아서 맥박이 보이기도 하지만 지극히 정상적입니다. 실수로 만졌어도 아주 큰 충격을 가하지 않는 이상 괜찮습니다.


  • 호르몬 문제 hormone
: 임신 중 엄마 신체에서 에스트로겐이라는 호르몬 지수가 높아지면서 성별 상관없이 아가들의 가슴이 치솟을 수 있습니다. 짜주거나 별 다른 조치를 취할 필요는 없지만 혹시 염증이 생긴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여자 아기의 경우에는 엄마의 호르몬의 영향으로 아기 자궁에도 역시 자극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생후 첫주에는 기저귀에서 피가 발견될 수도 있지만 문제는 아닙니다.


  • 태열 congenital fever
: 얼굴이나 몸에 좁쌀 모양으로 땀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신생아의 경우 땀이 제대로 나오지 못해서 발진이나 물집이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 딸꾹질 hiccup
: 수유를 너무 급하게 하거나 기저귀를 갈거나 목욕을 하고 난 후와 같이 급격하게 기온이 변하거나 놀랐을 때, 딸꾹질을 할 수 있습니다.

: 수유 중에 딸꾹질을 한다면 즉시 수유를 중단하고 자세를 바로 잡아준 후 수유를 해야합니다.



  • 턱 또는 손, 발을 떠는 경우 tremor
: 특별한 문제 없이도 이렇게 아기가 떠는 경우도 있지만 만약을 대비하여 소아과 의사에게 진료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 일광욕 주의 sunbath
: 신생아가 6개월이 되기 이전에 햇빛을 직접 쐰다면 백내장이나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이물질을 삼켰을 대
: 곧바로 구토를 한다면 괜찮습니다. 하지만 뾰족한 물체나 자석 또는 빙초산 같은 세제를 삼켰을 경우에는 구토한다면 더 위험해지므로 곧장 응급실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신생아질병 #신생아접종 #신생아병치레 #수족구 #수막염 #열성경기 

한국 임신 혜택, 출산 지원금 Policy of childbirth support in korea

한국은 저출산 국가로 유명합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 중 하나가 국가의 지원이 너무 적기 때문 아닐까요? 그렇지만 한국에도 소소한 임신 혜택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는 한국 임신 혜택, 출산 지원policy of childbirth support in korea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 국민행복카드
: 임신 바우처라고도 합니다. 한국에서 임신으로 산부인과 진료를 받는다면 지원해줍니다. 단태아의 경우 60만원, 쌍둥이의 경우 110만원의 지원금을 받습니다.  이 지원금으로 병원, 약국, 조리원, 한의원 등에서 결재가 가능합니다. 공단에서 임신확인 등록을 한 후, 임신확인서와 함께 원하는 은행, 카드사에서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으면 됩니다. 임신확인 후 유산이 되는 경우에도 유산 바우처가 나옵니다.


  • 보건소 혜택
: 신분증과 산모수첩을 지참 후, 보건소 모자보건부로 방문하여 임신 등록을 합니다. 임신 전에 방문한다면 풍진 항체 등 임신반응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임신 12주 이내에 방문하면 임신 초기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엽산제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임신 20주부터는 최대 5개월까지 월 1회 철분제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34주 이후부터 임신 말까지 검사가 가능하며 출산 40일 이전부터는 정부 산후도우미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건소마다 출산선물이 다르니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보건소에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 보건소에서 영유아 필수접종 및  생후 6~59개월 대상으로 독감, 장티푸스, 폐렴 등의 예방접종과 더불어 구강위생 검사, 비만 검사가 무료로 진행됩니다. 안내 문자가 발송되기도 하지만 예방접종 도우미 앱에서 무료로 접종 가능한 병원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고위험 임산부 지원금
: 고위험 임산부란 조기 진통, 임신중독성, 분만성 출혈 등 3대 고위험 임신 질환이 나타난 경우를 나타냅니다. 건강보험료 부담금이 기준 소득 180% 이하인 가구에 한해서 발생한 병원비 중 50만원을 제외하고 90%를 지원 해줍니다. 하지만 300만원의 한도가 있습니다. 대상자라면 출산일 기준 6개월 이내에 진단서, 진료확인서, 영수증, 출생증명서, 등본, 건강보험증, 부담금 납부고지서, 통장사본 등을 소지하여 보건소에 신청합니다.

: 조기 진통의 경우 임신 20주~34주 미만, 임신중독증의 경우 임신 20주~퇴원일, 분만성 출혈은 입원일부터 분만 이후 6주의 기간 내에서의 병원비는 고위험 임산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자연분만시 진료비 면제
: 자연분만시 건강보험에서 진료비를 전액 지원합니다. 이 경우 비급여 항목은 지원에서 제외됩니다.


  • 출산비 지원
: 병원 또는 조산원이 아닌 곳에서 출산을 한 경우 25만원의 출산비를 지원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임신 중 외래진료시 할인
: 임산부는 임신 기간동안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모든 진료는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모르는 병원이 많으므로 병원 측에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확인하도록 요청해야 합니다.



  •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 임산 중이거나 출산 1년 이내라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인원이 정해져있는 선착순입니다. 농산물 제품을 1년간 480,000원을 지원해주며 본인 부담금이 20%있습니다.


  • 출생신고 시 여러 혜택
: 병원에서 발급받은 출생증명서와, 부모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 후 동사무소에 방문하면 출생신고와 더불어 여러 혜택등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72개월까지 10만원 아동수당과 가정보육 중인 아이를 대상으로 10~20만원의 양육수당, 만 3세 미만 영유아의 구성원에 대한 전기료 30%할인 혜택(한도 있음)이 있습니다. 한국전력공사에 전화하여 전기세 할인 신청 후에 관리실에 전화해서 알리면 됩니다. 거주지의 행정복지센터 보육담당에 문의하면 됩니다.


  • 산후조리비
: 출산 후 최대한 빨리 출생 신고를 해야 지원받은 산후조리비으로 산후조리원이나 병원비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 중위소득 120% 이하이거나 국내에 외국인 등록을 둔 출산 가정에 건강관리사가 방문하여 유방관리, 체조 등 산모를 도와주고, 신생아 목욕이나 수유지원 또는 식사나 세탁, 청소 등의 산후 관리를 도와줍니다. 첫번째 출산일 경우 10일, 두번째  출산일 경우 15일을 도와줍니다.(최대 714,000원) 쌍둥이의 경우 15일을 도와주는데 이를 기준으로 요청할 시 5일을 덜 하거나 더 연장해서 도와주기도 합니다. 출산 예정일 전 40일 또는 후 30일 이내로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인터넷 BOKJIRO에 신청합니다.


  • 출산 후 지원
: 서울시의 경우 출생축하용품 10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성남시의 경우 산후조리비로 성남사랑상품권을 50만원 지급합니다. 쌍둥이의 경우 100만원, 세쌍둥이의 경우 150만원을 지원합니다. 분당보건소에 신분증과, 출생확인서, 등본을 지참 후 신청하면 됩니다. 출산 장려금으로 첫째 30만원, 둘째 50만원이 지급됩니다.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되므로 성남시 아동수당 체크카드를 반드시 신청해서 받도록 합니다. 모유 수유를 위한 유축기 역시 1개월간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습니다. 성남시청 여성가족과 또는 분당구 가정복지과에 문의하면 됩니다. 지역마다 다르니 각 지자체에 확인 바랍니다.


  • 자녀장려금
: 부부합산한 총소득이 4000만원 미만이면서 성인이 아닌 부양 자녀가 있을 경우 1명당 최대 70만원의 자녀장려금을 지원합니다. 매년 5월에 국세청 홈택스 또는 세무서에서 근로, 자녀장려금 신청하는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다문화 보육료 지원
: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다문화가족의 만 0~5세의 자녀의 보육료를 지원합니다. 보호자가 읍, 면사무소나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한다면 기본 보육은 47만원~24만원까지 야간 24~47만원, 24시간은 36~7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 국민연금 혜택
: 2008년 1월 1일 이후로 자녀를 두명이상 출산 또는 입양한 국민연금 가입자는 가입기간을 추가로 인정받습니다. 자녀가 2명일 경우 12개월이 추가되며 그 이상일 경우 인당 18개월이 추가됩니다. 노령 연금 수급권을 취급할 때 국민연금공단에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선천성 대사이상검사 또는 난청 및 관리
: 태아가 탄생 후 혹시 선천적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 고칼슘혈증, 지방산대사장애, 크론병 등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기준 소득의 180%이하 가구일 경우 태아의 선청성 대사이상 검사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출생일을 기준으로 20년동안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선천성 대사이상의 검사비는 2~4만원을 지원합니다.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 7만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후 정밀검사 결과가 좋지 않다면 검사결과 증명서류를 준비해서 관할 보건소에 검사비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 소득이 180% 이하인 가구 중에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을 진단받은 임산부에게 의료비를 지원합니다.

: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은 다음과 같습니다. 당뇨병, 임신과다구토, 신질환, 자궁 내 성장 제한,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태반조기박리, 전치태반, 절박유산, 양수과다증, 조기진통, 양수과다 또는 과수증, 자궁경부무력증, 고혈압, 다태임신, 자궁 및 자궁 부속기관 질환.

: 입원 치료비 중 전액 본인 부담금인 비급여 항목에서 90%를 지원합니다. 환자 특식이나 상급병실입원료 등은 제외하여 300만원 한도가 있습니다.

: 출산 후 6개월 이내로 시군구 보건소에 방문해서 신청해야합니다.


  • 미숙아 또는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 출생 직후 28일 이내로 질병코드 Q를 받고 곧장 수술 또는 치료가 필요로 하는 미숙아 또는 선천성 이상아의 출생 6개월 이내의 입원, 수술 의료비를 지원합니다. 미숙아는 체중별 최고 1,000만원, 선천성 이상아는 최고 500만원 지원합니다.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서 신청합니다.


  • 영유아 오감발달 놀이교실
: 만 5~10개월의 아기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수업입니다.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면 됩니다. 또한 장난감 도서관이라는 서비스도 있으므로 2주간 장난감을 빌려서 장난감에 대한 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됩니다.


  • 달빛어린이병원
: 성인이 되지 않은 만 18세이하의 어린이들이 밤중에 긴급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이 있습니다. 서울에는 소화병원, 연세곰돌이소아청소년과의원,세곡달빛의원, 미즈아이프라자산부인과의원이 있고 경기에는 의료법인석경의료재단센트럴병원, 강남병원, 일산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 의료법인 양진의료재단, 성세아이들병원이 있습니다.


  • 출산 휴가

: 아내가 출산을 한다면 남편은 출산휴가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출산 휴가는 총 10일을 유급 휴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 180일 이상 근무한 이력이 있어야 합니다. 고용주에게도 출산으로 인한 인력 부족에 대한 지원을 합니다.



  • 출산 휴가 급여
: 일단 고용보험에 가입된지 180일 이상 되어야 합니다. 출산휴가가 시작한 날을 기준으로 1개월, 휴가가 끝난 날 기준으로 12개월 안으로 고용주에게 출산 휴가 확인서를 발급받습니다. 이 확인서와 함께 신청서를 작성하여 거주지나 근무지 관할 고용센터에 제출하면 출산 휴가 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방문해서 제출할 수도 있지만, 여건이 안 될 경우 대리인이나 우편 접수도 가능합니다. 지원 금액은 우선지원 대상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지, 대규모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우선지원 대상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다면 600만원 한도에서 90일분의 임금을 지급받습니다. 쌍둥이의 경우 800만원 한도에 120일분의 임금을 지급받습니다. 대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다면 최초 60일을 넘긴 30일의 통상임금(시급, 일급, 주금, 월급 등)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쌍둥이의 경우 최초 75일을 초과한 45일분의 통상임금을 지급받습니다.



  • 그 외 자동차 보험 특약 (에코 마일리지)등 많은 기업의 할인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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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산 혜택, 출산 지원 Policy of Childbirth Support in France


의료보험 혜택부터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 임신 주수 3개월 이전에 신고를 할 경우, 정기검진을 포함하여 출산 교육, 생물 검사와 초음파 검사와 출산 및 입원비 거기에 출산 후 12일동안 의료비 전액을 국영의료보험에서 부담합니다. 인공수정 역시 전액 부담되는 파격적인 혜택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 비하면 현저히 정기검진 횟수 등이 적고 초음파 검사보다는 피검사를 더 신뢰하는 시스템이므로 본인에게 잘 맞는 환경을 선택해야 합니다.

: 휴직 제도도 있습니다. 임신 여성의 경우 출산휴가는 의무사항입니다. 최소 8주이며 의사의 소견이 있을 시 최대 2주의 산전 휴가와 최대 4주의 산후 휴가를 보낼 수 있습니다. 아빠의 경우 출산 후 3일동안 법정휴가를 받습니다. 출산 전후, 공휴일을 포함한 최대 11일의 추가 휴가가 있습니다. 이러한 출산 휴가는 출산 장소가 프랑스 외 나라여도 상관없으며, 혼인관계와 상관없이 출산 후 4개월이 지나기 전에 사용해야 합니다. 육아 휴직도 따로 있습니다. 부부 합산하여 12개월동안 휴직이 가능합니다. 둘째 자녀의 경우 36개월 동안 휴직이 가능합니다. 여성보다는 남성의 육아 휴직을 장려하며 부분적으로 휴직을 사용하여 주 16시간 이상 파트타임의 일도 계속 할 수 있도록 제도가 있습니다.

: 한국과 대비하여 육아휴직을 보낸 후, 복직에 대한 위험도는 적은 편입니다. 24~49살 여성이 83.8%가 경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출산수당 PAJE, Prestation d'accueil du jeune enfant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 출산 지원금 Prime à la naissance은 일정 소득 이하인 가정에 대한 출산 익월에 923.09유로를 지급합니다. 쌍둥이의 경우 자녀수를 2명으로 인정합니다. 출생 예정인 자녀수가 1명인 경우 외벌이 가정을 기준으로 35,872유로가 지급됩니다. 자녀가 2명일 경우(쌍둥이 포함) 외벌이 가정을 기준으로 42,341유로입니다.


: 유아원creche나 유치원école maternelle을 보내지 않고 베이비시터babysitter 또는 10주~6살 어린이 대상으로 최대 10명까지만 수용하는 micro-crèche 등의 교육방식을 선택할 경우 보육방식 선택 보조금complément de libre choix de mode de garde이 나옵니다. 보조금은 자녀가 1명일 경우, 중간소득 (기준 45,575유로 이하)이면 141.91~729.49유로입니다. 고소득(기준 45,575유로 초과) 87.54~612.76유로입니다.


: 부모 중 한 명이 양육을 목적으로 직장을 그만두거나 정규직을 파트타임으로 바꾸면 육아휴직 포함한 직업활동 보조금이 지급됩니다. 자녀가 1명일 경우, 1세 생일을 기준으로 6개월간 지원됩니다. 이 보조금은 일을 그만두면 월 392.09유로입니다. 반일 근로하면 월 253.47유로입니다. 평소의 50~80%만 일을 한다면 146.21유로입니다.


: 가족 수당 allocation familiale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성인(20살)이 될 때까지 지급됩니다. 부모의 월 소득세의 총합이 5,600유로 이상인 경우 지급액은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월 소득 합계가 7,400유로 이상인 경우 1/4로 줄어듭니다. 하지만 자녀의 수가 많을 수록 두당 소득 기준은 468유로씩 늘어납니다. 자녀 두명을 기준으로 고소득층(총 소득 89,847유로 이상)은 월 32.34유로를 받습니다. 중간소득층(총 소득 67,408~89,847유로)의 경우 월 64.74유로를 받습니다. 


: 자녀가 3명 이상이라면 예외적인 혜택도 많습니다. 방금 다루었던 가족수당의 경우, 자녀가 성인이 되어서도 독립을 하지 않고 부모님집에 거주할 때 21세까지 월 81,87유로가 지급됩니다. 또한 위와 같이 소득 기준에 따라 다르지만 월 219.13~168.52유로가 가족 보조금complément familiale지원됩니다. 이사 지원금prime de déménagement도 있습니다. 아이들 3명 기준으로 974.90유로가 지원됩니다. 자녀가 3명 이상일 경우 두당 81.24유로씩 추가 지급됩니다. 다자녀가구 카드carte famille nombreuse도 있습니다. 철도 요금이 최대 30~75%가 할인되며 다자녀가구 카드가 표시된 식당, 보험, 상점 등이 제휴할인됩니다. 이외에도 퇴직연급의 납입기간이 더 단축되고 퇴직 연금이 할증 지급되는 등 혜택이 많으니 프랑스에서 형제, 자매들 많은 아이들을 자주 볼 수 있는 이유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자녀가 2명 이상이라면 소득세, 주거세 등에 대한 세금 감면 혜택이 주어집니다. 아이가 2명일 경우 소득공제는 1/2명으로 인정됩니다. 3명의 자녀 경우 1명으로 인정됩니다.


: 매년 6~18세 자녀에게 인당 364~397유로의 개학수당 allocation de rentree scolaire가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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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6주간 몸상태 the first 6weeks after childbirth

자연분만natural childbirth과 제왕절개cesarean는 출산 후 몸이 회복하는 속도도 몸관리 방법도 다릅니다. 어떻게 다른지 출산 후 6주간의 변화the first 6weeks after childbirth를 살펴보겠습니다.




  • 출산 당일인 1일차에는 자궁 수축uterine contraction으로 인한 산후통이 있습니다. 출산 후 1~2시간 안으로 아기에게 젖을 물리도록 노력합니다. 젖몸살mastitis을 방지하기 위해서 가슴마사지는 반드시 받아야합니다. 출산 후에 3시간이 지나면 적색인 오로가 나오는데 이 때 2시간마다 패드를 갈아줘야 합니다. 출산 후 4~6시간 이내로 소변을 봐야 방광이 회복됩니다. 분만으로 직각적으로 5~6kg은 감소하지만 몸이 붓는데다가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져서 오한을 느끼기도 합니다. 따라서 충분히 잠을 자고 따뜻하게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몹시 지쳐서 식욕이 전혀 없더라도 억지로라도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연분만을 했다면 2시간 이후에 식사가 가능합니다. 식사는 소화가 잘되는 죽 종류를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회음부의 통증으로 앉기 조차 힘들지만 억지로라도 출산 24시간 이내에 걸어야 오로가 잘 나오고 자궁 수축이 잘 됩니다. 12시간이 지나면 회음부 절개 부분의 통증을 덜기 위해서 좌욕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출산 다음날인 2일차에는 산후 합병증에 주의하기 위해서 여전히 병원 치료를 받아야하는 기간입니다. 여전히 후진통과 오로가 나오지만 자궁 수축을 위해 실내에서 걸어다녀야합니다. 자연분만의 경우 가볍게 산욕체조를 할 수 있습니다.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속옷을 자주 갈아입고 물수건을 이용하여 따스히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땀을 빼는 게 좋다는 의견도 있지만 최선의 방법은 아니므로 실내온도 21~22도, 습도 40~60도로 유지합니다. 자연분만의 경우 첫날과 마찬가지로 식사는 죽으로 합니다. 제왕절개의 경우 하루 지나고 식사를 시간하는데 가스가 나온 후에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하더라도 방귀와 소변은 참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젖이 돌기 시작하기 때문에 유방이 부풀고 단단해지기 때문에 반드시 가슴 마사지를 받아서 울혈을 예방하고 따뜻한 스팀 타월로 유방을 닦은 후 아기에게 초유를 먹입니다.


  • 자연 분만을 했다면 출산 3일차에 퇴원할 수 있습니다. 퇴원할 때도 따뜻하게 체온을 유지하고 집에 돌아와서 실내 온도를 21~22도로 유지하며 편하게 쉬어야 합니다. 후진통과 회음부 통증은 전에 비해 많이 완화되지만 적색 오로는 배출양이 느므로 패드를 자주 갈아서 청결을 유지합니다. 또한 소변을 자주 봐야지 노폐물을 빨리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궁 수축을 위해서 계속 걷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그 외 활동은 회음부 통증때문에 무리입니다. 후에 변비constipation나 치질piles이 생길 수 있으므로 채소와 물을 많이 섭취합니다. 젖이 돌면서 통증이 생기는데 이 때 스팀 마사지를 꾸준히 하고, 모유수유breast-feeding를 8회 이상하면서 젖몸살에 대비합니다. 보통 세균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샤워는 불가하지만 온도 조절만 잘 할 수 있다면 가볍게 샤워를 할 수 있습니다.




  • 출산 후 4일이 지나면 자궁 내에 새로운 점막이 생기면서 산후통과 회음통이 줄어듭니다. 오로 역시 색이 옅어지고 양도 줄어들지만 냄새가 시큼하게 납니다. 어느 정도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왔다고 느껴지겠지만 걷기 외 무리한 운동은 금지입니다. 출산으로 인해 온몸의 관절이 연해지고 골반 쪽의 근육이 늘어났으므로 골반 수축 운동인 케겔운동kegel exercise을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출산 5일차가 되면 모유 분비가 활발해지기 때문에 식욕이 왕성해집니다. 수유를 위한 영양 섭취를 하는데 음식 섭취량이 늘면서 배변이 시작됩니다. 혹시 배변활동을 안하면 의사와 상의를 해야합니다. 모유수유할 때 남은 젖은 유축기로 다 짜내야 유선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젖병 소독 등의 가벼운 집안일이 가능하고 좌욕, 걷기 등의 운동으로 땀이 나기 때문에 긴 옷으로 자주 갈아입는 것을 추천합니다. 철분, 비타민A, C, D, 칼슘 등을 섭취하고 아기가 자는 시간에 틈틈히 자서 산후우울증에 주의합니다.


  • 출산 6일차에는 자궁이 주먹만한 크기로 작아집니다. 갈색인 오로의 양도 눈에 띄게 줄고 소변량도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고 가슴 마사지를 열심히 하고 모유수유를 할 때 남은 젖을 유축기로 다 짜냅니다. 산후 우울증 초기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 제왕절개의 경우 출산 7일차에 퇴원을 할 수 있습니다. 10분 이상 목욕탕에 있을 수 없지만 좌욕을 하면서 천천히 산욕기 체조를 할 수 있습니다. 좌욕은 하루에 2~3번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회음부 실밥이 터질 수 있으므로 배변 시 힘을 너무 주지 않도록 합니다. 뒷처리는 앞에서 뒤로 닦아주고 대변을 본 후에 좌욕을 한번씩 더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모유의 색깔이 짙은 노랑에서 우유빛으로 변하는데 수유량과 수유 리듬을 어플리케이션에 기록해두는 것이 도움을 줍니다. 간단한 집안일, 음식 조리를 하거나 아기를 목욕시킬 수 있지만 청소나 손빨래는 절대 금지입니다.

  • 자연분만을 했다면 출산 8일차에 몸이 거의 회복됩니다. 하지만 출산 이전의 몸상태로 돌아간 것은 아니므로 절대 안정하며 잠을 충분히 자야합니다. 외음부를 청결히 관리하면서 오로의 양과 색깔이 안정적으로 변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 출산 2주차에는 자궁이 완전히 복구되어서 골반 안으로 다시 들어가며 절개 부위가 거의 회복합니다. 자연분만을 했다면 회음부 상처와 자궁 회복 상태를 확인하며, 제왕절개를 했다면 봉합실을 제거합니다. 오로가 갈색에서 노르스름한 색으로 변하고 양도 감소합니다. 피부나 유두가 건조하므로 샤워 후에 보습을 해줍니다. 출산 후에 두통이 심해졌다면 임신중독증의 전조 증상이 의심되므로 혈압을 측정하는 등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자궁 수축 등의 회복을 위해서는 미역국을 많이 먹으면 좋지만 세끼를 미역국만 먹기보다는 원활한 모유 수유를 위해서 탄수화물(45~60%), 지방(20~30%), 단백질 (10~35%) 골고루 하루에 섭취하도록 합니다. 기력을 회복하기 위한 보약 등을 복용할 수 있고 산욕기 체조는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출산 3주차 때 오로 양이 줄고 질과 회음부의 부기가 가라앉고 체력은 회복되었지만 관절은 아직 약한 상태이므로 절대 안정을 하도록 합니다. 멸치나 우유, 치즈 등 칼슘과 더불어 철분제와 엽산제를 섭취해줍니다. 피부 상태 역시 불안정하므로 화장은 권하지 않습니다. 복부의 근육이 늘어났으므로 임산부용 거들을 착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누워만 있는다면 혈전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걷는 운동량을 조금씩 늘려갑니다. 평상시 종아리에 열이 나고 홍반을 통한 통증이 생긴다면 심부종맥 혈전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호흡이 급격하게 어렵다면 폐색전증일 수도 있으므로 곧장 내원해야 합니다. 좌욕은 꾸준히 해줍니다.

  • 출산한 산모들의 10~15%는 출산 4주차 때 산후우울증이 옵니다. 쉽게 넘기지 말고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받도록 합니다. 오로가 거의 사라지고 대신 흰색 분비물이 나옵니다. 수유 중이 아니라면 생리가 시작하기도 합니다. 임신선이 옅어지고 제왕절개를 한 산모도 외출이 가능해집니다. 하지만 임신 중독증, 갑상선 질환, 비만 또는 임신성 당뇨가 있었다면 6~12주 사이에 수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산모는 산부인과, 아기는 소아과로 정기적으로 검진을 하도록 합니다.

  • 출산 5주차에 오로는 완전히 멈춥니다. 자궁과 질이 정상 크기로 완전히 회복되어 성관계가 가능해집니다. 운전을 할 수 있고 목욕과 파마 등도 할 수 있을 만큼 회복됩니다.

  • 출산 6주차 이후로는 다이어트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회복은 6~8주정도 걸리지만, 생리적 상태로 완전히 복귀하기 까지는 3개월 정도 걸립니다. 2개월까지는 태반과 부산물이 생리처럼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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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절약, 유산약 미프진 Mifegyne 복용법, 주의사항, 가격

원치 않는 임신을 하여 임신을 중단하고 싶을 때, 한국에서는 수술요법을 선택합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약물로 임신중절하는 것은 불법이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미국, 유럽 등에서는 수술요법보다는 임신중절약이 더 일반적입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무엇보다 한국에 비해서 일상생활에서 병원에 가는 것이 간단하지 않고,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크고 작은 질병들도 늘 집에 상비약을 구비해두고 자가 치료를 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임신중절 역시 약물로 해결하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에서는 왜 임신중절약을 금지하는 것이고 수술법과 어떠한 차이가 있을까요?




  • 미프진 mifegyne 이란?
: 임신 중절약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오늘 포스팅에서는 미프진에 대해서 다루어 보겠습니다. 한국에서도 인터넷으로 암암리에 미프진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인터넷으로 약물을 구매하는 것은 불법에 정품약이 아닌 중국산 가짜약일 가능성이 많고, 부작용이 있을 시 책임을 물을 수 없을 뿐더러 의사가 원인을 찾아낼 수 없을 위험이 높은 인터넷 구매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미프진은 미페프리스톤 mifepristone으로 인공임신중절약입니다. 400mcg기준으로 1알이 들어있습니다. 임신 초기에는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황체호르몬이 필요한데, 프로게스테론의 공급을 끊어서 자궁 내막이 발달하지 못하고 파괴되어서 아기가 자궁에서 분리가 됩니다.


  • 미프진 복용법 
: 일단 병원에서 자궁외 임신ectopic pregnancy이 아닌지 확인을 해야합니다. 미프진은 오로지 자궁내 정상착상한 아기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병원에 내원하여 초음파 검사를 통해 자궁외 임신 여부를 확인합니다.

: 자궁외 임신 여부이 아닌 것을 확인했다면, 의사와 상담을 시작합니다. 미프진은 임신 9주 이내에 한하여 허용하고 있습니다. 임신 9주 이내에 복용한다면 성공률은 95~98%입니다.

: 의사의 동의를 얻었다면, 의사 앞에서 약물요법 동의서를 작성하고 서명합니다. 충분히 이 약물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진행한다는 동의서입니다. 그만큼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위험도가 높은 약물이기 때문입니다.

: 동의서를 작성했다면, 반드시 의사가 보는 앞에서 물 한잔과 함께 미프진을 복용합니다. 복용 후 대개는 아무런 반응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5%의 확률로 아주 소량의 출혈이 날 수 있고, 배꼽 근처에 통증이 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외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것이 정상입니다. 따라서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여 상태를 살펴봐야 합니다.



: 미프진을 복용 후 24~48시간 내에 미소원misoone(미소프로스톨 misoprostol)을 복용합니다. 48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없기 때문에 반드시 늦어도 48시간 내에 두번째 약인 미소프로스톨을 복용해야 합니다. 미소원은 자궁수축제입니다. 자궁을 수축시켜서 자궁 내에 떨어져나간 아가와 임신 중이던 자궁을 출혈과 함께 비우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생리통과 같은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임신 수주가 높을 수록 통증과 출혈은 커집니다. 미소프로스톨을 복용하는 첫날은 혼자가 아닌 보호자와 함께 있어야합니다. 부작용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병원에 연락할 수 있도록 집에 머무는 것을 추천합니다.

: 미스프로스톨은 미프진과 같이 한 팩에 딱 1알이 들어있습니다. (위 사진 내 각 모서리 4칸은 빈 칸입니다. 가운데 칸에 한알이 들어있습니다.) 질 내 직접 삽입하는 방법도 있지만 의사가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약간의 물을 입에 머금어서 촉촉하게 한 후에, 미소프로스톨을 볼과 이 사이에, 또는 혀 아래에 머금고 30분 동안 녹여서 복용합니다. 이렇게 복용하면 구토할 확률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30분 이내에 약이 다 녹더라도 효과는 똑같으니 당황할 필요는 없습니다.

: 미스프로스톨을 복용시 60%의 경우 2~6시간 내에 통증과 함께 출혈이 시작됩니다. 40%의 경우는 3일 후에 출혈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5일이 지나도 출혈이 없다면 의사와 상담을 해야합니다.

: 임신 수주가 6주 이내라면 통증은 생리통과 비슷합니다. 출혈 역시 생리양과 비슷하지만 매우 가벼운 출혈만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생리대에 거의 피가 안 묻어나고 소변을 볼 때만 출혈이 보이기도 하며, 평균 출혈 기간인 9~15일이 아닌 2일 정도만 출혈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임신 수주가 많지 않다면 가능한 일이며, 출혈이 적던 많던 무조건 15일 후에 임신 중절의 끝을 확인해야 합니다.

: 15일 후에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여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완벽하게 임신 중절이 끝났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유산이 완벽하게 끝나지 않았다면 감염으로 복막염, 패혈증 등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초음파 검사가 가장 정확한 방법이고 다른 방법으로는 혈액검사를 통해서 임신 수치Beta-HCG가 낮아졌는지 확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미프진 주의사항
: 미프진, 미스프로스톨을 복용할 때 구토, 강한 구역질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약 복용 전에 가벼운 식사를 권합니다. 금식을 하기에는 너무 강한 약이므로 반드시 간단히 요기를 한 뒤에 복용해야 합니다.

: 미스프로스톨을 물과 함께 삼키거나 씹어먹는 경우 효과는 미미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천천히 30분동안 입 안에서 녹여서 복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미스프로스톨을 복용 후에 출혈이 없는 경우, 이는 약물요법의 실패를 뜻합니다. 병원에 내원하여 의사와 상담하기를 권합니다.

: 미스프로스톨 복용 시 통증이 심할 경우를 대비하여 복용 전, 간단한 식사와 함께 진통효과가 있는 항염증제를 미리 복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신 주수가 9주 이상이라면 강한 통증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DAFALGAN CODEINE같은 강한 진통제를 의사에게 처방받습니다.



  • 미프진 부작용
: 미스프로스톨을 복용하면 일반적으로는 생리와 비슷한 양의 출혈이 있지만, 2시간에 한번씩 생리대를 갈아야할 정도의 많은 출혈이 있다면 서둘러 병원을 내원해야합니다. 또한 15일 이상 출혈이 계속된다면 이 경우에도 병원을 내원하여 의사에게 솔직하게 어떠한 약을 언제 복용을 했는지 말해야합니다. 만약 의사에게 약 복용 사실을 감추고 단순 유산이라고 한다면 의사가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임신 9주 이상이라면 출혈과 함께 작은 아기가 보일 수 있습니다.

: 임신 9~12주가 넘어간다면 성공률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거기에다가 쇼크나 태반이 파열되는 등의 커다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임신 수주가 9~12주라면 약물요법보다는 수술요법을 더 추천합니다.

: 미소원(misoprostol)의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은 구토입니다. 미소프로스톨을 복용 후에 1시간 이내에 구토를 했다면 약의 효과는 전혀 없으므로 새로운 약을 받아서 다시 복용해야합니다.

: 설사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를 대비하여 설사약을 준비합니다.

: 열이 나거나 어지러움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미프진 가격
: 유럽 내 미프진과 미소원, 모든 프로세스의 약 가격은 총 183.57유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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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외 임신 Ectopic pregnancy

임신테스트기에서 두줄을 발견하고 뛸 듯 기뻤던 당신. 하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초음파 검사ultrasound를 통해서 아기가 자궁에 잘 착상했는지 확인을 해야합니다. 자궁외 임신 ectopic pregnancy라는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 자궁외 임신이란?
: 자궁외 임신이란 간단하게 말해서 수정란이 길을 잃은 것입니다. 자궁 내 제대로 착상이 되어야 '정상 임신'입니다. 하지만 자궁외 임신의 경우 수정란이 자궁이 아닌 다른 곳에 착상을 한 것이라 아기의 성장이 불가능합니다. 이렇게 수정란이 길을 잃었을 경우, 대개 나팔관에 착상한 확률이 무려 95%입니다. 간혹 난소나 자궁 경부 등에서 발견이 되곤 하지만 5%의 경우로서 희박한 확률입니다.


  • 자궁외 임신이 생기는 이유
: 자궁외 임신은 전체 임신의 1~2%로 적은 확률이지만 이미 자궁외 임신을 겪은 병력이 있다면 또다시 자궁외 임신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난관이 과거에 수술 등의 이유로 염증이나 감염 등의 손상이 되어 있으면 자궁외 임신이 발생합니다.

: 이전에 골반염을 앓았다면 자궁외 임신 가능성이 높습니다.

: 평소에 흡연을 해왔다면 자궁외 임신 확률이 높습니다.

: 배란 촉진제를 사용하여 시험관 아기를 시도했다면 자궁외 임신할 확률이 올라갑니다.




  • 자궁외 임신이 위험한 이유
: 자궁외 임신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아기가 자궁이 아닌 곳에서 제대로 성장을 할 수 없으며, 특히 나팔관(난관)에 착상했을 경우, 얇은 나팔관이 아기의 성장에 따라 찢어질 수 있어서 치료를 서둘러야합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복강 내 출혈이 심해져서 쇼크 상태 또는 생명에 위협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자궁외 임신시 나타나는 증상
: 초기에는 정상임신과 아주 똑같은 증상이기 때문에 병원에서 전문적인 진료를 받지 않는 이상 자궁외 임신을 구분하기는 몹시 어렵습니다. 임신 초기 때 자궁이 커지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콕콕 쑤시는 통증에서부터 심지어 입덧 현상까지 자궁외 임신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자궁외 임신은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아무런 통증이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더 위험합니다. 본인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사이에 나팔관이 파열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골반 쪽이나 아랫배의 통증이 있다면 자궁외 임신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임신 초기에 착상혈이 보이기도 하지만 불규칙적으로 출혈이 보인다면 자궁외 임신의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 자궁외 임신의 경우, 생리혈과 달리 색깔이 흑갈색이며 흐르지 않습니다. 이것은 유산과 비슷한 양상이므로 서둘러 병원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 자궁외 임신 진단 방법
: 개인적으로 임신 테스트기로 임신 여부를 확인했다면,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초음파를 통해 착상이 잘 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보통 임신 6주차에 아기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아기집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자궁외 임신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피검사를 통해 임신 호르몬 수치(hCG, Human Chorionic Gonadotropin)를 파악합니다. 일반적인 정상임신의 경우 호르몬이 이틀새 2배로 올라가는데 호르몬 수치 상승이 더디다면 자궁외 임신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자궁외 임신 시 해결방법
: MTX (Methotrexate)라는 주사법이 있습니다. 흔히 한국에서는 중절주사로 알려져있는데 자궁외 임신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쓰입니다. 주로 초음파검사를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착상 위치를 알 수 없을 때 사용합니다. 기본적으로 항암제이므로 반드시 미리 간수치 등 간의 상태를 확인하고 주사합니다. 1회를 맞고 4일 후에 임신수치를 확인 후, 7일 째 되는 날 다시 2회를 맞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른 방법은 매일 mtx주사와 영양제(해독제)를 번갈아 맞으며 6번을 주사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 방법은 주로 이미 임신 수치가  높은 경우에 급하게 사용합니다. 임신 수치가 높다는 것은 이미 임신 수주가 많이 지나서 아기가 어느 정도 크고 있다는 것이고, 이 말은 잘못 착상된 곳이 찢어질 위험이 높다는 의미도 되기 때문에 이렇게 6회를 연달아 맞는 경우에는 병원에 입원하여 경과를 보며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언제든지 상처가 터질 경우 수술을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는 것입니다. MTX주사가 항암제인 만큼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지롭고 열이 나거나 구역질이 나고 심한 경우 구토도 합니다. 따라서 mtx주사를 맞은 후 2시간 정도는 병원에서 경과를 보고 귀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복강경 수술이라는 수술법이 있습니다. 배꼽 근처를 절개하여 복강경이라고 부르는 작고 가느다란 카메라를 삽입하여 자궁외 임신의 여부를 확인하거나 제거하는 작업을 합니다. 나팔관에 착상한 경우, 나팔관을 잘라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의사와 충분히 상담을 한 후에 위험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진행해야합니다.




  • 자궁외 임신이 의심될 경우, 주의사항
: 너무 일찍 판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궁외 임신은 초음파, 혈액검사 등을 통해서 의사의 소견으로 판단하게 되는데 이 때 오진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본인이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다른 병원의 진료 역시 받아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 복강경 수술을 하는 경우, 앞서 말한대로 착상이 된 나팔관을 잘라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나팔관이 한쪽만 남게 됩니다. 이론적으로는 나팔관이 하나여도 다시 임신이 가능하다고 의사 측에서는 설명을 합니다. 하지만 후에 단 하나뿐이 남은 나팔관에 불미스러운 일이 생길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따라서 충분히 의사와 상의를 거치고 배우자, 가족과 함께 결정을 해야합니다.


#임신 #자궁외임신 #ectopicpregnancy

임신 중 주의사항 Precautions to be taken while being pregnant & 튼살 Stretch marks

임신 시에 여성의 몸은 많은 변화를 겪게 됩니다. 지난번 임신 중 가려야하는 음식 또는 챙겨먹어야하는 음식과 함께 임신 합병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임신 중 주의사항 precautions to be taken while being pregnant과 튼살 stretch marks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튼살 Stretch Marks (팽창선조)
: 튼살은 보통 임신 5개월부터 생깁니다.

: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으므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튼살 예방 크림은 유해성분이 없는 보습력 강한 크림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유럽의 경우 Bepanthen에서 나온 creme-anti vergetures를 추천합니다.

: 임신 초기부터 매일 하루 3번 이상 미리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 남편이 튼살 예방 크림을 발라주면서 마사지를 해준다면 정서적 유대감이 형성됩니다.







  • 임신 중 주의사항 Precautions to be taken while being preganant
: 초음파 검사를 하면 5주차에 아기집이 보이고 6주차에는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고 8주차에는 아기곰이 보입니다.

: 임신 12주차에 기형아 검사 1차와 입체 초음파를 합니다.

: 임신 16주차에 기형아 검사 2차를 합니다. 아기의 성별을 알 수 있습니다.

: 임신 3개월 이상의 경우, 독감 예방 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임신 중 독감에 걸리는 것이 더 안 좋기 때문에 감기는 참지 말고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임신 5개월 즈음에 태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태동은 임신 후기로 갈수록 많은 공간이 없기 때문에 점점 줄어듭니다.

: 잠을 충분히 자지 않는다면 저체중아 또는 조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평소보다 1~2시간 더 많이 자도록 합니다. 하지만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 잠을 잘 때 오른쪽으로 돌아누우면 대정맥이 압박됩니다. 이 경우, 혈류량이 감소해서 구토와 더불어서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왼쪽으로 돌아누워서 자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는 임산부 바디 필로우 body pillow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을 줍니다.

: 잠들기 전에 먹는다면 속이 쓰릴 수 있으므로 최소 3시간 전에는 먹지 않도록 합니다.

: 속쓰림을 피하기 위해서 자극적인 음식을 줄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 일반 레깅스는 임산부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다리를 압박하여 혈류에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임부용 레깅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점차 쇠골, 겨드랑이와 사타구니가 착색됩니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출산 후에 다시 천천히 원래 상태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 출산 예정일이 다가올 수록 자궁을 받치고 있는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기 때문에 복통이 생기고 자궁 근육 수축 때문에 배뭉침 현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출산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두통이 생깁니다. 

: 출산 직전에 혈액량이 증가되어서 어지러움이 생기므로 마사지 또는 찜질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튼살 #stretchmarks #임신주의사항 

임신 합병증 Pregnancy complications

임신을 하는 여성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많다. 아가의 건강, 출산의 두려움도 있지만 무엇보다 아가와 자신의 몸에 생길 수 있는 임신 합병증 Pregnancy complications이 가장 두렵지 않을까?

그렇다면 이러한 임신 합병증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또 임신 합병증을 피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미리 조심하는 것이 좋을지 알아보자.




  • 임신중독증 pre-eclampsia
: 임신성 고혈압, 전자 간증, 자간전증과 비슷하다.

: 임신 기간 중에 혈압이 상승하거나 소변에서 단백질이 검출되는 현상이다.

: 임신 7개월 이후부터는 조심해야하는데 자궁 내 태아의 성장을 방해하거나, 조기 출산, 태반의 사망, 신장의 기능 장애, 만성 고혈압 등의 합병증이 뒤따를 수 있기 때문이다.

: 체중이 갑자기 증가하거나 부종, 두통 등 증상이 뒤따르고 그 외 시력 장애, 오른쪽 상복부가 아프거나 소변량이 감소한다면 의심해볼 수 있다.

: 따라서 가벼운 부종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너무 심하다면 임신 중독성을 의심해볼 수 있다.

: 첫 임신이거나 35세 이상의 산모, 평소에 신장 질환이 있을 경우 또는 비만이거나 당뇨, 기왕 등이 있으면 임신중독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

: 임신 20주 이후, 또는 출산 12주 안에 정상이 된다면 임신성 고혈압으로 취급한다.

: 혈압을 측정하거나 소변검사, 혈액검사로 이루어지며 임신중독성일 경우 고혈압, 혈소판이 감소했거나 간수치가 증가, 단백뇨 등이 발견되기도 한다.








  • 임신성 당뇨 Gestational diabetes
: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이 기능하지 못하는 것을 당뇨라고 한다. 임신성 당뇨의 경우 태아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 의한 인슐린 저항성을 뜻한다.

: 증상은 따로 없기 때문에 임신 24~28주에 실행하는 산전 검사를 통해서 발견할 수 있다.

: 임신성 당뇨를 피하고 싶다면 평소에 체중 조절을 통해서 급격한 체중 증가를 피하는 것이 좋다.

: 단 간식보다는 담백한 크래커 타입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

: 식사 전에 운동은 추천하지 않고 있다. 아령 운동이나 수영, 요가 등등 운동이 효과가 좋다.







  • 임신 소양증 Pruritus
: 보통 임신 20주부터 임신 말기까지 배, 허벅지 부근에서 많이 나타난다.

: 가려운 곳을 긁기 시작하면 오돌도돌한 피부 발진이 점점 올라오면서 전신으로 퍼지기 시작한다.

: 따라서 긁지 않으려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너무 자주 씻지 말고 더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을 추천한다

: 이유는 굉장히 다양한데 호르몬 변화, 온도 변화 같은 자연적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스트레스성, 철분제, 원활하지 않은 혈액순환 등의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다.

: 봄, 가을같은 환절기에 특히나 복부, 옆구리 부분에 땀띠 heat rash처럼 발진으로 시작해서 점점 다리, 팔, 얼굴까지 가려워질 수 있다.

: 보습제는 필수로 발라주면서 보습에 신경을 쓰며, 냉찜질도 가끔씩 해주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 심각하다면 병원에서 진료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 쌀, 현미, 보리, 콩 등의 잡곡을 먹는 것이 좋다.

: 과일과 더불어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를 먹는 것도 좋다.

: 다행스럽게도 출산과 동시에 자연스레 사라지는 증상이다.





  • 임신성 신부전증 Cardiac insufficiency
: 주산기 심근증이라고도 부른다.

: 첫 출산이나 또는 고령 임신 (35세 이상)일 경우 발생률이 높다.

: 심장의 좌심실이 확장되어서 심부전을 유발하는 것이다.





  • 전치 태반 조기박리
: 임신 후반기에 자궁  출혈이 생기면서 발견된다.

: 태반이 출산 시에 아가가 나오는 자궁문을 가리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 자궁 내부 위쪽이나 자궁 입구에서 태반이 위치해 있는 것이 정상적이다.




  • 출산우울증 PPD. PostPartum Depression
: 출산 후에 몸이 무겁게 느껴지고 마음이 우울한 복합적인 증상이다.

: 관절 통증이 있고 몸에 찬기운이 도는 것이 느껴지고 기분이 처지는 증상이 오래간다면 병원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 산후풍 Postpartum stroke
: 아침마다 손가락 사이의 관절이 뻣뻣하게 아프고 손목 관절, 무릎 관절 등이 힘이 없어서 굽히는 것이 힘들고 허리 아래 엉덩이가 저리고 목과 어깨가 자주 뭉치는 현상이다. 

: 대체로 찬 기운을 많이 느끼면서 옷이 흠뻑 젖을 정도롤 땀이 많아진다면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 그 외
: 변비 constipation는 사과, 블루베리, 바나나, 푸룬 등을 우유와 함께 갈아서 마시면 좋다.

: 출산 후 6개월이 지나면 치골의 통증은 나아진다.

: 요통에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므로 평소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출산 후 발바닥 아치 아래 펜을 하나 두었을 때, 펜이 느껴진다면 족저근막염 위험성이 증가하는데 이처럼 임신 중 무너진 발바닥 아치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평발이 될 수 있다.

: 따라서 출산 후에도 산전검사처럼 산후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산후검사에는 요실금, 산후풍, 산욕열, 방광염, 빈혈, 내진, 관절염 등을 알아보기 위해 골반 초음파, 갑상샘 검진, 소변검사, 자궁경부암 검진이 이루어진다.




#임신합병증 #임신중독증 #임신소양증 #pregnancycomplications

임신 중 체중 weight check & 임신 중 운동 Pregnancy exercises & 임신 중 비행 boarding a plane during pregnancy

지난 포스팅에서는 임신 중에 먹어야 좋은 음식, 임신 중 먹을 때 주의해야하는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처럼 아기를 품고 있는 임신 중에는 평상시보다 주의사항이 많습니다. 

오늘은 임신 중 운동Pregnancy exercises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 그리고 비행기는 탈 수 있는지 boarding a plane during pregnancy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임신 초기에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 산부인과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산부인과는 진료시간, 집과의 거리, 산후조리원가 연계되어있는지, 연계되어있다면 어떤 할인 제도가 있는지도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신경쓰인다면 의사의 성별 역시 미리 판단하여 산부인과를 결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산후조리원은 보통 임신 중기 때 예약을 합니다. 보통은 산부인과와 연계되어 있어서 다니는 산부인과에서 추천을 받지만 늘 자리가 별로 없으므로 늦지 않게 예약을 해야합니다.

: 한국인에게 겨울에 필수지만 임산부에게는 전기담요, 전기방석, 제습기, 가습기, 공기청정기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엽산제 vitamin B9, 비타민d, 유산균 3가지는 반드시 챙겨먹고 운동을 병행합니다.




  • 임신 중 체중이 증가합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찔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어느 kg까지 관리를 해야할까요? weight check
: 임신 중 체중은 10~15kg정도 증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이렇게 불어난 체중은 출산 직후 바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호르몬의 영향 때문입니다. 이렇게 임신 전의 체중으로 돌아가는데 약 4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연예인처럼 마사지와 헬스 트레이닝을 받는 등 집중 관리를 한다면 3개월 안에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최대 6개월 이내로 본래의 체중으로 돌아가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증가한 무게는 빠지지 않습니다.

: 살을 감량하는 목적으로 보정 속옷을 입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보정속옷을 입는 경우 오히려 붓기가 더 생기거나 피부에 자극을 주고는 합니다. 그러므로 약 출산 2~3주 후부터 엉덩이를 감싸주는 부드러운 거들이나 옆구리 살을 눌러주는 가벼운 브레지어를 착용합니다.






  • 그렇다면 임신 중에 운동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Pregnancy exercises
: 초기에는 운동을 그리 추천하지 않습니다. 주의하고 절대 안정을 추천합니다.

: 위험한 극초기가 지나면 누워만 있지 않고 움직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 임신 16주부터 일주일에 3번에서 4번정도 운동을 합니다.

: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150분 정도(하루 20분 가량)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운동은 잠들기 4시간 전에 합니다.

: 운동의 정도는 평소에 친숙했던 운동부터 시작합니다. 가벼운 스트레칭 또는 가벼운 걸음으로 산책을 합니다.

: 임신 중 운동에는 임산부 요가를 많이 추천합니다. 약 14주 이후부터 가능합니다.

: 아쿠아 에어로빅apua aerobic 역시 약 임신 16주 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다른 운동과 마찬가지로 일주일에 2~3회, 하루 30분씩 하는 것이 가장 적당합니다.

: 출산을 위해서 짐볼이나 복식호흡 등을 하루에 5분 정도 연습하는 것은 좋습니다.

: 복식호흡abdominal breathing이란 코로 깊게 숨을 들이쉬면서 배를 크게 부풀어줍니다. 숨을 내뱉을 때는 배에 힘을 주면서 입술을 양 옆으로 작게 벌리면서 천천히 조금씩 내뱉어주는 호흡을 말합니다.

: 누워서 하는 운동이나 체중을 싣는 운동, 골반을 누르거나 복부에 힘을 주는 운동은 아가에게 무리가 가니 금지사항입니다.

: 부종 때문에 평소에 다리를 꼬던 습관도 고쳐야합니다.

: 임신 중 운동을 할 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주어야 합니다. 운동을 한다면 체온이 상승하고 자궁 수축이 일어나면서 혈중 옥시토신oxytocin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조기 진통의 위험이 있습니다.

: 임신 중 운동을 한다면 치골 좌우 결합구가 벌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허리나 사타구니 중심으로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이 경우 임신 전문 마사지를 받거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면서 부종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 하지만 마사지를 받을 때 발을 마사지 받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발에는 자궁 혈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 이렇게 산책을 하는 효과는 임신중독증toxemia of pregnancy, 임신성 당뇨Gestational diabetes을 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체중 조절은 물론이고 스트레스 완화와 혈액 순환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 임신 중에 비행기를 탈 수 있을까요? boarding a plane during pregnancy
: 정답은 "탈 수 있다" 입니다. 하지만 조건이 있습니다. 유산 위험이 높은 임신 극초기 3개월 이전이나 출산이 임박한 31주 이후에는 비행이 불가합니다. 즉 5개월에서 8개월 사이인 13주에서 36주차에 심각한 빈혈이 없다면 비행기 탑승이 가능합니다.

: 임산부의 경우 항공사마다 혜택이 다르므로 알아보고 항공을 골라서 혜택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 혹시 문제가 생기더라도 직원들이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기본 정보인 혈액형, 임신 수주 또는 산부인과 정보를 기록한 정식 문서를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 하지만 바로 옆 나라가 아닌 6시간 이상 비행기를 타고 가야한다면 물을 정말 많이 마셔야합니다. 왜냐하면 장기 비행은 탈수, 혈전증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비행 중에 혈압순환을 위해서 다리를 주기적으로 움직여주어야 합니다.

: 비행 중에 가스를 만드는 탄산음료 등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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